소망교회 북방선교부 · 18기 통일선교학교

화해의 번짐

'닫힌 문을 넘어, 일하시는 하나님'
6. 10 — 6. 21, 2026
소망교회 북방선교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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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나님은 닫힌 문 앞에서 멈춰 계시는 분이 아니라,
닫힌 문 너머에서도 이미 일하고 계시는 분입니다.

분단 80년의 세월이 흘렀습니다. 철조망은 여전히 그 자리에 있고, 북녘 하늘은 아직도 닫혀 있는 듯 보입니다. 때로는 통일이 너무 멀게 느껴져, 마치 우리 세대의 이야기가 아닌 것처럼 여겨질 때도 있습니다.

역사는 준비된 사람들에게 뜻밖의 순간을 허락하곤 합니다. 라이프치히 니콜라이교회에서 오랜 시간 이어진 평화기도회는 결국 독일 통일을 맞이할 영적 토양이 되었습니다. 하나님께서 길을 여실 때, 준비된 교회는 그 길 앞에서 사명을 감당할 수 있습니다.

돌아보면, 하나님께서는 소망교회를 통해 그 준비를 오래전부터 이끌어 오셨습니다. 곽선희 목사님을 통해 연변과학기술대학과 평양과학기술대학이 세워졌고, 김지철 목사님을 통해 시작된 미소스쿨은 오늘날 남과 북의 청년들이 함께 예배드리는 미소공동체로 뿌리를 내리고 있습니다.

이번 통일선교주간과 제18기 통일선교학교(6월 10-21일)는 바로 그 부르심 앞에 함께 서는 시간입니다. 강의를 통해 배우고, 기도 가운데 마음을 모으고, 탈북민과의 만남과 영화를 통해 그 배움이 삶의 걸음으로 이어지가를 기대합니다.

특별히 청년부와 대학부를 비롯한 다음세대의 참여를 기대합니다. 북방선교의 비전은 한 세대가 붙들고 끝낼 사명이 아니라, 다음세대 안에 다시 피어나고 전수되어야 할 선교적 DNA이기 때문입니다.

'화해의 번짐'

물이 번지듯, 빛이 퍼지듯 — 한 사람의 관심이 공동체로,
공동체의 기도가 한반도로 번져 가기를 소망합니다.

글 박형진 장로 · 소망교회 북방선교부 부장장로
함께 동행하기 →
왜 지금인가

한국 사회가 외면하는 그 자리,
교회가 서야 합니다

통일에 대한 무관심이 깊어지는 지금, 소망교회가 하나님의 마음으로 이 현실을 보고 듣고 느끼고 동참하게 하는 것 — 그것이 이 행사의 목적입니다.

77%
국민이 "통일은 나에게 이익이 없다"고 응답
50%+
20대 절반이 "통일이 필요 없다"고 응답
3.4만
이미 우리 곁에 살고 있는 북한이탈주민
* 서울대학교 통일평화연구원 「2024 통일의식조사」 (2024년 7월, 전국 성인 1,200명)
그러나 교회는 다른 이야기를 해야 합니다.
북한에는 지금도 복음을 기다리는 2,500만 영혼이 있고,
우리 곁에는 이미 3만 명의 북한이탈주민이 살고 있습니다.
이번 행사가 전하는 메시지

경계 너머, 하나님은
이미 일하고 계십니다

화해의 번짐
닫힌 문을 넘어, 일하시는 하나님
역사에서 배우고
현실을 직면하고
기도로 뿌리내리고
미래를 꿈꾸고
마음으로 느끼고
동행하기로 결단하다

북한과 우리 사이에는 수많은 경계가 있습니다. 지리적 경계, 정치적 경계, 그리고 무관심이라는 마음의 경계입니다.

이번 행사는 그 경계 너머에서도 하나님께서 여전히 일하고 계심을 성도들이 직접 보고 듣고 느끼게 하는 자리입니다.

독일의 역사를 통해 교회가 통일을 위해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배우고, 북한이탈주민이 겪는 현실을 마주하며 교정사역의 현장을 듣습니다. 직접 갈 수는 없지만, 단파방송에 복음을 실어 북한 땅에 전하는 선교 현장도 살펴봅니다.

마지막으로 영화 《경계선》과 탈북 청년들과의 라운드 토크를 통해 북한 청년의 시선에서 북한 체제를 더 깊이 이해하게 됩니다.

소망교회에서 시작된 화해의 마음이 성도들의 일상 속으로 번져가는 것, 그것이 이번 행사를 통해 함께 기도하는 열매입니다.

18기 통일선교학교 · 한 주간의 여정

6월 10일부터 21일까지,
한 주간을 함께 걷습니다

6월
12
금요일

역사에서 배우다 — 독일이 먼저 걸어간 길

특별 대담 | 독일 통일과 교회의 역할
오후 7시

'역사에서 배우다, 독일 교회가 걸어간 길'

Helmut Friedemann Oehme 목사 (前 작센주 루터교회 에큐메니컬 관계 담당관) · 통역·사회: 권영숙 교수 (장로회신학대)
📌 강사 주요 이력
· 1958년 5월 15일생 — 루터교 목사 가정 출신, 목사 아버지·칸토르 어머니 슬하에서 성장
· 1976–1982  라이프치히·베를린 신학대 개신교 신학 전공 (제1차 신학 국가시험 합격)
· 1985. 09. 08  작센주 루터교회 목사 안수
· 1985–1993  에르츠게비르게 지역 교회 담임 — 교회 평화운동, 환경·기후정의, 동·서독 교회 파트너십 사역
· 1993–2003  드레스덴 지역 교회 담임 — 어린이·청소년·노인 대상 사회 디아코니아, 러시아 칼리닌그라드 교회 파트너십
· 2003–2024  작센주 루터교회 에큐메니컬 관계 담당관 — 글로벌 파트너 교회 국제 교류 총괄, 작센주 기독교 교파 간 협력 기구(ACK) 사무총장 역임
· 2024년 6월 은퇴 후에도 국내외 다양한 사역과 봉사 활동 지속

동독 시절 교회는 무신론 체제 속에서도 '두려움 없이 믿음을 지킬 수 있는 공간'을 제공했습니다. 라이프치히 니콜라이교회에서 1982년부터 시작된 매주 월요일 평화기도회가 1989년 비폭력 평화혁명의 씨앗이 되었습니다. "통일은 하나님의 선물이다. 주문하지도 않았는데, 왔다." — 독일이 준 교훈으로 한반도를 향한 시야를 엽니다.

선교관 2층 제1예배실
6월
13
토요일

사역 현장을 확인하다 — 동행을 위한 통일 선교의 현장

특별 강연 ① · ②
오전 10시

'탈북민의 현실과 교정사역'

김강오 목사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북부중앙교회 담임)

탈북민의 한국 적응 현실과 아픔, 그리고 교정사역 나눔. 이미 우리 곁에 있는 3만 명의 북한이탈주민과 어떻게 동행할 것인지 현장의 목소리로 듣습니다.

오전 11시

'만날 수 없어도 전할 수 있어요'

이 김 선교사 (TWR 북방선교방송 대표)

단파라디오를 통해 북한 안에 '라디오 교회'를 세우고, 중국·러시아의 탈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말씀을 양육하는 TWR 북방선교방송 사역 나눔.

TWR 홈페이지 →
선교관 지하1층 제1음악실
6월
10
수요일

기도로 뿌리내리다

삼일기도회

나라사랑기도회 · 삼일기도회

북한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중보기도회. 구체적인 기도제목과 함께 드리는 기도의 시간.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6월
19
금요일

교회가 희망이다

특별 강연 ③
오후 7시

'소망의 땅 북한, 교회가 희망입니다'

양승구 목사 (한국컴패션 부대표)

통일이 되면 복음화가 자동으로 일어날까요? 독일은 그렇지 않았습니다. 한국교회는 지금부터 무엇을 어떻게 준비해야 하는지 — 검증된 어린이 중심 전인적 양육 모델로 북한 복음화를 설계하는 컴패션의 전략을 듣습니다.

컴패션 코리아 →
선교관 2층 제1예배실
6월
20
토요일

영화로 만나다 — 북한 이야기

영화 상영 & 라운드 토크
오전 10시

'[경계선] 영화로 만나는 북한 이야기'

영화 상영 후 시네마토크 — 권동원 감독 외 탈북 청년 2명 (다음역 주관)

탈북 청년이 바라보는 북한 체제의 일상은 무엇인가? 북한의 인권 실상과 지하 교인들의 이야기를 영화와 실제 증언으로 듣습니다.

제1교육관 5층 예배실
6월
21
주일

동행하기로 결단하다

전시 부스 운영 + 2~4부 예배 특송 · 동행 약정

부스 운영 (본당 정문 & 서문)

북방선교부(1~5부) · TWR(2~5부) · 컴패션(2~5부) · 여명학교(2~5부) — 각 기관 사역 소개, 기도카드 작성, 후원 연결, 동행 약정

주일예배 특송 (2~4부 본당)

미소공동체 특송 & 소개 영상 — 남과 북이 함께 드리는 찬양. 한 주간 보고 듣고 느낀 성도들이 실제 사역 현장과 만나는 결실의 시간, '동행 약정'으로 지식이 동참으로 전환됩니다.

18기 통일선교학교 · 강의 소개

직접 듣고, 함께 느끼는
다섯 가지 현장

각 강의는 서로 다른 각도에서 같은 질문을 향합니다
— 우리 교회는 지금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가?

6/12
역사에서 배우다
'역사에서 배우다, 독일 교회가 걸어간 길'
Helmut Friedemann Oehme
前 작센주 루터교회 에큐메니칼 관계 담당관 · 통역: 권영숙 교수 (장로회신학대)

독일 통일 이후 교회가 어떻게 사회 통합의 중심에 섰는지, 한반도 통일을 위해 지금 교회가 무엇을 준비해야 하는지 시야를 엽니다. 라이프치히 니콜라이교회 매주 월요 평화기도회(1982~)가 비폭력 평화혁명의 씨앗이 된 역사를 통해 배웁니다.

📍 선교관 2층 제1예배실 🕖 오후 7시
6/13
사역 현장을 확인하다
1강 · 오전 10시
'탈북민의 현실과 교정사역'
김강오 목사
북한기독교총연합회 부회장 · 북부중앙교회 담임

탈북민의 한국 적응 현실과 아픔, 교정사역 나눔. 이미 우리 곁에 있는 3만 명의 북한이탈주민과 어떻게 동행할 수 있을지 현장의 목소리로 듣습니다.

📍 선교관 지하1층 제1음악실
2강 · 오전 11시
'만날 수 없어도 전할 수 있어요'
이 김 선교사
TWR 북방선교방송 대표

단파라디오를 통해 북한 안에 '라디오 교회'를 세우고, 중국·러시아의 탈북자들에게 지속적으로 말씀을 양육하는 TWR 북방선교방송 사역 나눔. (9675kHz · 매일 오전 7~8시, 저녁 9~10시)

📍 선교관 지하1층 제1음악실 TWR 홈페이지 →
6/10
기도로 뿌리내리다
🙏
나라사랑기도회 · 삼일기도회
김주경 목사
소망교회

북한과 한반도 평화통일을 위한 중보기도회. 현재 상황에 맞춘 구체적인 기도제목으로 함께 기도합니다. 소망교회 성도 누구나 참여 가능합니다.

📍 본당 🕖 오후 7시 30분
6/19
교회가 희망이다
'소망의 땅 북한, 교회가 희망입니다'
양승구 목사
한국컴패션 부대표

통일이 되면 복음화가 자동으로 일어나지 않습니다. 독일이 그 증거입니다. 어린이 중심 전인적 양육 모델로 통일 이전부터 준비하는 구체적인 전략을 나눕니다. "강의는 많은데, 교회가 할 일이 없다" — 지금 당장 할 수 있는 것부터 시작합니다.

📍 선교관 2층 제1예배실 🕖 오후 7시 컴패션 홈페이지 →
6/20
영화로 만나다
'[경계선] 영화로 만나는 북한 이야기'
권동원 감독 외 2명
시네마토크 · 다음역 주관

탈북 청년이 바라보는 북한 체제의 일상, 인권 실상, 그리고 지하 교인들의 이야기를 영화와 실제 증언으로 듣습니다. 북한의 지하 교인은 어떻게 신앙을 얻게 되었는가?

📍 제1교육관 5층 예배실 🕙 오전 10시
6월 21일 주일 · 통일선교주간

한 주간의 여정이
결실로 — 동행하기로 결단하다

전시 부스와 주일예배 특송을 통해, 지식이 동참으로 전환되는 결실의 시간을 맞이합니다.

📅 6월 21일(주일)
📍 본당 정문 & 서문 일대
1~5부 예배 전후
🎵 2~4부 예배 특송 (미소공동체)
소망교회 북방선교부 부스 조감도

4개 파트너 기관 부스

소망교회 북방선교부
1~5부 예배 / 네이비 텐트
사역 및 후원 교회·기관 소개, 기도카드 작성, 사역팀 연결. 북한과 통일을 위해 함께 걷는 동역자를 모집합니다.
동행 약정하기 →
TWR 북방선교방송
2~5부 예배 / 레드 텐트
복음 전파 선교 소개, 단파라디오 등 관련 장비 전시, 기도·후원 연결. 지금 이 시간에도 북한 땅에 울려 퍼지는 하나님의 음성.
TWR 홈페이지 →
컴패션 코리아
2~5부 예배 / 화이트 텐트
북한 어린이 양육 사역 소개, 사역 현장 사진 전시, 기도·후원 연결. 예수님의 사랑으로 한 아이, 한 가정, 한 아름을 변화시킵니다.
컴패션 홈페이지 →
여명학교
2~5부 예배 / 그린 텐트
북한이탈주민 청소년 교육 사역 소개, 말씀카드 전시, 기도·후원 연결. 배움과 사랑으로 꿈을 키워가는 여명학교.
여명학교 홈페이지 →
주일예배 특송

미소공동체 특송 — 남과 북이 함께 드리는 찬양

2~4부 예배 본당 · 미소공동체 특송 & 소개 영상. 소망교회 북방선교부 회원들과 함께, 남과 북 청년들이 하나되어 드리는 예배가 통일의 첫 걸음이 됩니다.

이 행사가 목표하는 것

인식을 바꾸고, 공감을 넓히고,
동행을 시작합니다

이번 행사는 정보 전달로 끝나지 않습니다. 소망교회 성도들이 각자의 자리에서 통일선교의 동역자로 세워지는 것을 목표합니다.

1

인식의 전환

북한 선교를 '남의 이야기'가 아닌 '우리의 사명'으로 인식하는 성도를 세웁니다.

2

공감의 확장

탈북민 이웃의 현실을 몸으로 느끼게 하여 교회 공동체의 연대감을 깊게 합니다.

3

다음세대 연결

대학·청년·3040 공동체가 체험과 관계를 통해 통일선교의 비전을 품도록 이끕니다.

4

동행에 참여

기도, 후원, 봉사 등 각자의 자리에서 참여하는 길을 열어 동역자를 모집합니다.

5

협력 생태계 구축

TWR·컴패션·여명학교와의 동역을 가시화하여 교회-기관 연대 모델을 심습니다.

6

화해의 번짐

동행을 위한 실천에 서약함으로써 화해의 마음이 성도들의 삶 속으로 번져가는 공동체를 만듭니다.

동행하기

당신의 자리가 있습니다

기도 한 줄이, 후원 한 번이, 당신의 방문이 — 모두 화해의 번짐입니다.
북방선교는 특별한 사람만 하는 것이 아닙니다. 지금 이 자리에서 시작할 수 있습니다.

🙏

기도로 참여하기

삼일기도회(6/10) 참여, 매월 둘째 주 토요일 통일선교기도회 참석, 6/21 기도카드 작성. 현재 상황에 맞춘 기도제목을 매달 제공합니다.

삼일기도회 일정 →
📚

배움으로 참여하기

18기 통일선교학교에 등록하세요. 6/12~6/20 강의를 통해 현장 사역자와 전문가에게 직접 배울 수 있습니다. 소망교회 성도 누구나 신청 가능합니다.

온라인 신청서 바로가기 →
🤝

섬김으로 참여하기

미소공동체 예배·멘토링, 탈북민교회 예배 참석, 탈북 청소년 돌봄사역 등 각자의 은사와 자리에서 함께 걸을 수 있습니다.

사역팀 문의 →
💝

후원으로 참여하기

TWR 북방선교방송, 컴패션 코리아, 여명학교, 탈북민교회 후원. 탈북민교회 6곳, 협력기관 7곳과 동행하는 북방선교부의 사역에 동참해 주세요.

후원 안내 →
소망교회 북방선교 유산

하나님께서 오래전부터
준비해 오신 길

소망교회 북방선교의 역사는 세 세대에 걸쳐 이어져 온 하나님의 프로젝트입니다.

1992

연변과학기술대학 설립

북방 선교의 교육 통로를 열다. 연변에 세워진 대학이 한반도 복음화의 씨앗이 됩니다.

2010

평양과학기술대학 설립

닫힌 문 너머, 평양에 교육의 통로가 열리다. 소망교회가 그 문을 두드렸습니다.

2014

미소스쿨(2014)과 미소청년대안학교(2015) 시작

남과 북의 청년들이 함께 배우고 예배드리는 공동체의 시작. 2024년 미소센터, 2026년 미소공동체로 자라고 있습니다.

NOW

미소공동체 — 남과 북이 함께 드리는 예배

이것은 지나간 시절의 이야기가 아닙니다. 하나님께서 소망교회에 맡기신 북방선교의 부르심은 세대를 넘어 지금도 이어지고 있다는 살아 있는 증거입니다.

🙏 함께 기도합시다

소망교회의 북한선교 역사가 지나간 유산으로 머물지 않고, 복음을 전파하는 살아있는 DNA로 이어지길 기도합니다. 모든 성도가 선교적 부르심을 따라, 곁에 있는 북한이탈주민과 함께 동행하며 복음 전파의 사명을 감당하는 교회가 되게 하소서.